•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521일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2) 발생

농작업 및 풀숲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야외활동 후 2주 내 고열, 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경북과 충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에 거주하는 L씨(여자, 만 76세)는 최근 감자심기 등 밭일을 하였고, 혈뇨, 설사 등의 증세로 인근 의원(4.29일)에서 치료 중 간수치 상승 및 의식저하로 B종합병원(5.6일) 중환자실 치료를 받다 증세가 악화되어 패혈증성 쇼크로 사망(5.21일)했다.


 ○ 충남에 거주하는 C씨(남자, 만 87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산나물 채취와 텃밭을 가꾸는 등 야외 활동을 하였고, 진드기 물림을 발견하여 고열로 인근 의원에 진료(5.15일)받았다.


   - 혈구 감소가 확인되어 해당 병원으로 전원 되었으며, 중환자실 치료를 받던 중 호흡부전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5.21일)했다.


□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2013년부터 2020년 5월 현재 환자 1,097명(사망자 216명)이 확인되었다. (붙임1, 2 참조)


     * 환자수 : 36명(’13)→ 79명(’15)→ 272명(’17)→ 223명(’19, 잠정통계)


     * 사망자수 : 17명(’13)→ 21명(’15)→ 54명(’17)→ 41명(’19, 잠정통계)



<작은소피참진드기 그림 붙임 참조>



 ○ ‘20년 4월 현재 SFTS 매개 참진드기 감시결과, 참진드기 지수(T.I.)*가 30.4로 전년 동기간(54.4) 대비 44.1% 낮은 수준이나, 경남(147.3), 충남(45.1), 전북(44.1) 지역은 참진드기 밀도**가 높아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붙임3 참조).


   * 참진드기 지수(Trap Index, T.I.) = 전체 참진드기 개체 수/채집기 수


□ SFTS는 등산, 나물채취,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 흡혈을 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약충은 4-6월, 성충은 6-8월에 높은 밀도로 채집


 ○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SFTS는 치사율이 약 20%에 이르는 감염병으로 농작업시나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 질병관리본부 2020-05-2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941 피셔프라이스(Fisher-Price) 아기 요람, 질식사고 발생 우려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3 2019.09.23
3940 피셔프라이스 전동바운서, 과열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3 2018.02.07
3939 피부염 및 암을 유발할 가능성 있는 CLARKS 여성용 운동화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4 2023.01.16
3938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8 2017.09.14
3937 피부관리서비스 무료 체험을 빙자한 화장품 판매 피해 지속적 발생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501 2015.06.11
3936 피부·눈 염증 유발 위험 있는 Becca Cosmetics 컨실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3 2020.08.19
3935 피부 쥐젖(연성 섬유종), 함부로 제거하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2 2022.09.28
3934 피부 자극 성분 함유한 Clinic Clear 바디오일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8 2020.08.19
3933 피부 부작용 위험 있어 리콜된 여성용 니플 테이프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1 2022.12.13
3932 피부 및 안구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로진 성분 포함된 Rock Technologies 액체 초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3.10
3931 피부 감염 및 자극 위험 있는 Ecostore 영유아용 로션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0 2020.07.01
3930 피규어세상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6 2023.02.07
3929 피규어 바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9 2022.08.23
3928 피규어 등 애니메이션 굿즈 인터넷쇼핑몰 애니큐브 피해주의보 발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9 2021.05.14
3927 플릭스가전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9 2021.06.02
3926 플러그 탈락 위험 있는 Brother 공기청정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9 2022.10.17
3925 플러그 접촉핀 절연처리 되지 않아 감전 위험이 있는 Tetris 와플메이커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 2024.02.15
3924 플러그 위험부위가 노출되는 LED 충전식 라이트 판매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576 2017.04.19
3923 플러그 설계 불량으로 감전 위험 있는 Vevor 건습식 진공청소기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 2023.09.07
3922 플라스틱 혼입 가능성 있는 Bounce 단백질 볼 식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7 2020.12.07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11 Next
/ 2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