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가을철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하여 먹지 않도록 주의 필요

▷ 야외 활동 시 뱀, 말벌과 알레르기 유발 성분가진 식물도 조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가을철에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독버섯 등 독성을 가진 야생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야생버섯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도 야생버섯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야생버섯은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개나리광대버섯, 화경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 맹독버섯이 많아 이를 먹었을 때 자칫 심각한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 내 임산물 채취는 허가 대상으로 불법으로 채취하다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짧은 옷을 입거나 향이 진한 화장품을 쓰고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뱀에게 물리거나 벌에 쏘일 수도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로와 야영장 등에서 말벌집을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가을철에는 말벌의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집을 지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공원 내에서 말벌집을 발견하면, 벌집을 자극하거나 스스로 제거하지 말고 반드시 국립공원사무소나 소방서에 연락해야 한다.

말벌집을 건드렸을 땐 웅크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통상 말벌은 벌집 반경 20m를 자신들의 영역으로 삼는다.    

지난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뱀에 물린 사고는 총 2건이다. 2014년 주왕산에서 탐방로를 벗어난 곳에서 휴식 중 물린 1건과 2015년 월악산 야영장에서 물린 1건으로 빠른 대처 및 병원 후송으로 뱀에 물린 사람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사는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등 4종이다. 만일 뱀에 물릴 경우 흥분하여 뛰게 되면 혈액 순환이 증가해 독이 빨리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처 부위를 헝겊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막고 3~4시간 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밖에도 잎과 줄기의 가시 털에 포름산이 들어있어 만지거나 스치면 강한 통증을 유발하는 쐐기풀류,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삼덩굴,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에 대한 식물도 주의가 필요해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나공주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가을철 독성을 가진 야생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등산, 벌초 등 야외활동을 할 경우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향이 강한 화장품은 쓰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  환경부 2018-09-1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022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 2024.02.01
3021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 2024.03.13
3020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 2023.11.20
3019 이런 ‘58개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4 2023.08.03
3018 이런 ‘58개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1 2023.08.09
3017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고령소비자 피해 지속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19.02.27
3016 의약품 안전하게 사용하고 올바르게 구입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8 2022.05.02
3015 의약품 성분 함유된 The Grind 운동 보조제(아이스 체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 2024.02.15
3014 의약품 성분 함유된 The Grind 운동 보조제(아이스 블루 라즈베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 2024.02.15
3013 의약품 성분 검출된 속눈썹 영양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9 2022.07.13
3012 의약품 부작용인가요? '약물안전카드' 사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2 2020.08.28
3011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14-3330로 전화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1 2021.01.20
3010 의약외품 액상소화제 용법·용량에 맞춰 복용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 2024.01.31
3009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6 2023.04.24
3008 의류제품 소비자분쟁, 절반 이상이 사업자 책임으로 나타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77 2017.03.31
3007 의류쇼핑몰 선남선녀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1 2023.05.22
3006 의류쇼핑몰 XXXSOCFF(스코프)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 2023.08.28
3005 의류·신발 등 전자상거래 주문제작 상품 소비자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9 2018.11.05
3004 의료기기인 '모유착유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4 2019.05.02
3003 의료기기 온라인 중고거래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1.08.13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