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경상북도 거주 60대 여성 환자,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로 확진 -


◇ 10월 하순까지는 질병매개 모기 활동 활발, 모기 주의하세요!
◇ 야외활동시 밝은 색 긴 옷 착용하고, 노출부위엔 모기기피제 사용하세요!
◇ 생후 12개월∼만 12세 자녀는 일정에 맞춰 꼭 예방접종하세요!
◇ 유충서식지(고인 물)를 없애는 등 지역사회 모기방제 함께 하세요!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경상북도에서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여성, ’50년생)를 확인**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일자 4월 3일(화) / 경보 발령일자 7월 6일(금)
** 8월 14일(화) 일본뇌염 확진 환자(남성, ’62년생)로 확인되었으나, 잠복기 중 해외 거주이력과 모기물림이 확인된 경우로 해외 감염 사례로 분류됨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그림)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함.


○ 이 환자*는 지난 8월 15일(수)부터 발열, 설사 증상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현재 중환자실 입원 중이며, 9월 11일(화)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으로 최종 확진되었다.
* 환자는 해외 여행력은 없으며, ’18. 8월 15일(수)부터 발열, 설사 증상있었고 상태 악화되어 8월 18일(토) 응급실 통해 중환자실 입원함. 1차 검체(8월 20일) 및 2차 검체(8월 28일)를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해 9월 11일(화) 확진됨
○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 전체 모기 개체수는 평년 대비 약 36% 증가하였고,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는 전년 대비 약 43% 감소
□ 올해 들어 국내에서 일본뇌염 환자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하절기 방역소독과 축사 및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집중 방역소독에 대해 전국 시도 지자체에 요청할 예정이다.
□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권장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 만 12세 이하는 보건소 및 전국 1만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 아울러,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 ①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②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③ 일본뇌염 유행국가** 여행자, ④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실험실 근무자

** 일본뇌염 유행국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미얀마,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지역
※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의 경우, 의료기관애서 유료접종(접종 백신 및 횟수 등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 가능

□ 보건당국은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8월 이후 9월부터 11월 사이 전체 환자의 평균 90%이상이 발생하므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 질병관리본부 2018-09-1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240 보이스피싱 피해 주의! 매일 116명, 10억원의 피해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5 2018.09.10
3239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4 2018.09.10
3238 가을철 야외 활동, 독버섯 등 독성생물 주의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0 2018.09.10
3237 추석연휴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소비자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8.09.11
» 일본뇌염 국내 첫 환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3 2018.09.13
3235 추석연휴, 교통사고와 주택화재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2 2018.09.13
3234 추석 인사, 택배 등을 사칭한 스미싱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8 2018.09.17
3233 호남지역, 택배 서비스 소비자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7 2018.09.17
3232 가을철 야외활동 때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6 2018.09.17
3231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여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4 2018.09.18
3230 추석 연휴기간, 안전벨트 착용 약속합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3 2018.09.19
3229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한 식품 안전정보 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0 2018.09.20
3228 추석연휴 해외여행객 감염병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1 2018.09.20
3227 우리 동네 교통사고 줄이는 교통안전시설 대폭 확충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5 2018.09.20
3226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한 식품.의약품 안전정보 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7 2018.09.21
3225 가을철 땅벌 주의, 작은 틈새까지도 집요하게 공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5 2018.10.01
3224 깊어진 가을, 10월에는 어떤 사고에 주의해야 할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18.10.04
3223 잇단 여행사 폐업으로 인한 소비자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8 2018.10.10
3222 축제, 혼잡할수록 기본질서 지켜 안전하게 즐기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6 2018.10.11
3221 국민의 의견을 들어 안전감찰을 추진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4 2018.10.11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213 Next
/ 21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