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형간염, 내성균 2종(VRSA, CRE) 전수감시 시작,
집단 감염을 조기 인지하여 선제적 대응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C형간염과 2종의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을 제3군감염병으로 지정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017년 6월 3일자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ancomyc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VRSA)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

제3군감염병은 간헐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계속 그 발생을 감시하고 방역대책의 수립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의사나 한의사는 소속 의료기관의 장을 통해(의료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경우는 직접) 관할 보건소장에게 지체 없이 신고하여야 한다.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 의료행위로 인한 C형간염 집단 발생이 이슈화된 바 있으며, 기존의 표본감시체계(186개소 의료기관)로는 보건당국이 표본감시기관 외의 C형간염 집단 발생을 조기 인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2016년 9월 6일 발표한 C형간염 예방 및 관리대책을 통해 전수감시로의 전환을 추진하였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6년 8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수립·발표하여 내성균 2종 전수감시* 등을 포함한 내성균 감시체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였다.

* 현재 표본감시 중인 항생제 내성균 6종 가운데 아직 국내 발생 건수가 없거나(VRSA) 토착화되지 않은 내성균이면서(CRE) 의학적·공중보건학적 우선순위가 높은 2종을 전수감시로 전환

이러한 배경 하에 C형간염과 내성균 2종(VRSA, CRE)을 제3군감염병으로 지정하여 전수감시로 전환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016년 12월 2일 국회에서 공포되었으며, 진단·신고기준 및 관리지침 개정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7년 6월 3일자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모든 의료기관은 C형간염, VRSA 감염증, CRE 감염증 환자 인지 시 보건기관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보건소는 신고에 대한 사례조사를 실시하고 사례 분석을 통해 집단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시·도에서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 진단·신고기준과 관리지침 주요내용은 붙임 참고

한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일선에서 의료관련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의료관련감염 표준예방지침’을 12년 만에 전부 개정하여 6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 지침 개정 연혁 : ’02년 병원감염관리지침서 → ’05년 병원감염예방관리지침

이번 지침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감염관리 실무자 및 의료기관 직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지침으로,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체계 및 프로그램, 일반지침, 환경관리, 시술 및 감염종류별 예방지침 설명을 포함한다.

덧붙여 질병관리본부는 조직개편(2017년 5월 8일)을 통해 의료감염관리과(기존에는 의료감염관리TF체제로 운영)를 신설하여 의료관련감염 및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2017-06-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961 겨울철 주류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18.12.05
2960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화장품 사용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0.08.11
2959 제품 결함으로 감전 위험 있는 Liitokala 건전지 충전기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0.10.05
2958 생활 속 유해물질 안전정보를 알려 드려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0.11.17
2957 반려동물 부가서비스 이용 관련 소비자피해 증가 추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0.12.02
2956 알레르기 성분 미표시 및 제품명을 잘못 표시한 코이케야 스낵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1.02.25
2955 식품소분업 영업신고 없이 판매된 벌꿀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1.07.26
2954 사용 중 파손 위험 있는 Thule 차량용 루프탑 텐트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1.10.28
2953 벤젠 검출된 Pantene 헤어스프레이[2]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2.04.04
2952 제이엔유샾 / JNUSHOP 주의게시글 타이틀 정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2.04.27
2951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2.04.28
2950 오폐수처리장.폐기물처리시설 작업 중 화재·폭발사고 증가에 따른 경보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2.06.20
2949 실리카겔 혼입 가능성 있어 리콜된 Nestle 코코아 분말(2)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3.01.13
2948 골프, 캠핑, 유아용품 박람회 전시할인 상품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3.06.08
2947 지속되는 폭염,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0 2018.08.02
2946 유리조각 혼입 가능성 있는 Miss Vickie’s 과자 판매차단(1)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0 2020.12.07
2945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 증가에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0 2022.04.26
2944 라벨 미표기된(우유) 성분 함유한 Two bears 귀리 우유 음료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0 2022.05.04
2943 나를 구제하지 못하는 ?내구제 대출(휴대전화 깡)?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0 2022.05.27
2942 "겨울철 전열기 사용 시 화재·화상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0 2022.11.28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211 Next
/ 2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