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3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피젯스피너,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해야

피젯스피너*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꼽힐 만큼 세계적인 인기 제품으로 단순 동작의 반복을 통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나,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제품들이 다수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피젯스피너(Fidget spinner): 여러 갈래 금속 또는 플라스틱 소재 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손으로 쥐고 반복적인 회전동작을 하도록 설계된 제품

한국소비자원은 피젯스피너 사용 중 얼굴에 상처를 입거나 피부 발진이 발생했다는 위해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놀이용 피젯스피너’ 25개와 충전지로 작동하는 ‘블루투스 스피커용 피젯스피너’ 10개 제품을 조사하였다.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놀이용 피젯스피너, 블루투스 스피커용 피젯스피너 이미지

놀이용 제품 25개 중 10개(40%) KC 미표기, 8개(32%) 물리적 상해 우려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구입한 ‘놀이용 피젯스피너’ 25개 제품에 대한 표시실태 및 안전성 조사 결과, 10개(40%)는 완구제품으로 KC 및 안전확인신고번호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사용 가능한 연령 표시가 없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8개(32%)는 표면이 날카로워 어린이 상해사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어린이용 피젯스피너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안전확인 신고 후 이를 표시(제품정보에 관한 표시 포함)하여야 함.

블루투스 스피커용 제품 10개 모두 KC 미표기, 6개(60%) 화재·화상 우려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블루투스 스피커용 피젯스피너 10개 제품에 대한 표시실태 및 안전성 조사 결과, 제품에 충전지가 포함되어 안전확인 표시가 의무사항임에도 모두 안전확인를 표시****하지 않았으며, 그 중 6개 제품(60%)은 충전 과정에서 배터리 부풀음(swelling) 현상이 발생하여 화재나 화상사고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블루투스 스피커용 피젯스피너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 전기용품으로 분류되며, 안전확인 신고 후 도안 등을 부착하여야 함.

안전확인 미표기 제품, 통신판매중개사업자를 통해 일괄 유통 차단 조치

한국소비자원은 안전확인 표시가 없는 블루투스 스피커용 피젯스피너가 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통되고 있어, 통신판매중개사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해 안전확인표시 없이 판매되는 제품의 유통·판매를 차단하고, 제품 판매 시에는 안전확인 정보 및 법적 표시사항을 반드시 표기토록 권고하였다.

***** ‘온라인 유통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국소비자원과 네이버(스토어팜, 쇼핑), SK플래닛(11번가), 이베이코리아(옥션, 지마켓), 인터파크(쇼핑), 쿠팡 등 5개사가 참여하는 정례협의체

불법·불량제품 유통 차단을 위해 유관 정부부처와 협력

더불어, 한국소비자원은 불법·불량 피젯스피너의 국내 수입·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에는 미신고 제품의 국내 유입 단속 강화를, 국가기술표준원에는 피젯스피너를 2018년 안전성 조사 대상에 포함해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피해발생 문의처

 

[한국소비자원 2017-12-2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521 괴로운 소변「신경인성 방광」, 지속적인 예방과 함께 꾸준한 수분섭취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5 2017.12.14
3520 ‘가상통화 관련주’ 투자시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6 2017.12.14
3519 겨울철 안전산행…안전장비와 방한복 준비는 필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17.12.15
3518 인플루엔자 발생 증가, 아동 및 청소년 예방수칙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5 2017.12.15
3517 자궁경부암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중1(2004년생) 여학생은 올해 내 ‘꼭’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4 2017.12.18
3516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8 2017.12.19
3515 시중 유통 한식된장·청국장, 곰팡이 독소 안전기준에 적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17.12.19
3514 겨울철 면역력 주의보,‘대상포진 백신’안전하게 접종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17.12.20
3513 젊은 여성(1인), 보이스피싱으로 8억원 피해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7 2017.12.21
3512 금감원, 나이롱환자 등의 허위입원을 조장하는 한방병원 무더기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9 2017.12.21
3511 고령자 안전사고, 일상생활에서 예방이 중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9 2017.12.21
3510 지속되는 한파, 저체온증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2 2017.12.21
» 피젯스피너,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5 2017.12.22
3508 겨울철 야영장…화재나 가스중독 사고 주의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2 2017.12.22
3507 dmBio 렌틸콩 스튜 통조림(Linseneintopf)에 플라스틱이 혼입될 가능성이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8 2017.12.26
3506 Shore Lunch 생선 튀김가루(Breading/Batter Mix)에서 살모넬라균 검출돼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7 2017.12.26
3505 Toothette Oral Care 구강 스프레이(Advance Oral Moisturizer Spray) 일부 생산분 오염 가능성이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7.12.26
3504 조영제 부작용 예방책 마련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4 2017.12.27
3503 생리대.팬티라이너 74종 VOCs 인체 위해 우려 없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17.12.28
3502 벌꿀 제품, 품질관리 강화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17.12.28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211 Next
/ 2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