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 2층 기프트샵

by 정혜진 posted Dec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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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동생이랑 12월 15일 설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한후
2층에 기프트샵에 들러 선물을 샀습니다. 복돼지와 오르골을 산후 나가는 길에 귀걸이도 이뻐 금액을 물어본 후에 3만원 이라는 얘기를 듣고 엄마귀걸이를 사드렸습니다.
영수증을 받은후 확인을 안하고 집에서 확인 하니 35000원이 결제되어 다음날 아침 기프트샵에 전화로 금액이 틀리다 전화를 드렸더니 판매자분은 자기네 가게엔 3만원 귀걸이가 없다고 저희가 착각 하는거라고 우기시더라구요. 제가 금액을 물어 본후에 구입을 했는데 자기는 3만원 이라고 말 한적이 없다고 인정을 안하십니다. 귀걸이에 관심을 보이니 할인들어가서 분명 3만원 이라고 하셨는데 전화상으로 자기 할 말만 하시고 어머니 좋은마음으로 선물 해드린거니까 좋게 넘어 가자고 말을 하더군요. 가족 3명이 20센치 도 안되는 거리에서 3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구입 했는데 돈 5000원 가지고 좋게 넘어가라는 식 입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제가 들은 금액이 틀려 아침부터 전화를 듣고 확인을 하려고 했는데 적반 하장으로 나오셔서 반품처리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도 판매직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판매시 오해가 있을경우 사과가 먼저인데 전혀 그러질 않더군요. 무조건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그뒤엔 아무런 감정없는 사과 전화상으로도 상대방의 말투와 감정이 다 느껴지는데 그부분에서 기분이 너무 상했습니다. 기프트샵에서 지불 하는걸로 월요일에 택배 발송하고 오늘 12시쯤 기프트샵에서 택배 받았다는 안내문자가 택배사에서 오길래 영수증이 없이 보내 택배 확인후 연락오길 기다렸습니다. 연락이 오질 않더군요. 아주머니께 핸드폰으로 연락을 드렸더니 연결이 되지 않고 부재중이 떴을텐데도 지금까지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기프트 샵이 즉 기념품 판매처이니 그런식으로 은근슬쩍 빼돌리는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전화통화시에도 소비자가 얘기를 하면 듣고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 하는데 자기 할말만 하시고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그런분이 일하시고 계시다는게 참으로 화가 납니다. 평창 올림픽 개최가 얼마 남지않았는데 한국인들에게도 이런식으로 서비스를 하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시에는 소비자가 들었던 금액과 틀린 결제가 될수 있다고 더생각이 들더군요. 돈을 떠나서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기념품을 샀는데 연말에 이런식으로 기분이 나쁘게 될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금액을 떠나 관광지에 그런분이 판매를 하시는게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분도 저에게 올리고 싶으면 올리라고 말씀 하셨는데 그냥 반품하는걸로 끝내려고 했더니 오늘 연락도 오지않고 전화도 안받으시고 소비자를 많이 무시하시네요. 설악산 관련 홈페이지 민원 부분이 없어 강원도청에 민원 넣습니다. 민원관련글을 보니 관광지여서 이런 은근슬쩍 금액 다르게 결제 하는경우가 많은데 강원도청에서 제대로 나서주지 않으면 정부민원 넣을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