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9-20절기(’19.12.1~’20.2.29) 한랭질환자 중 65세 이상 노년층 48.2%, 실외 발생 76.9%

한파 시 고령자·어린이만성질환자 등 실외활동 자제 등 수칙 준수

노약자는 실외 뿐 아니라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실내에서도 주의 필요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올해 11월 들어 일부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갑작스런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겨울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 기상청(겨울 수시 전망, 10.23.)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평균기온이 비슷하겠지만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갑작스런 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 질병관리청은 올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한파에 따른 국민의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한랭질환 발생현황과 주요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으로,


   - 운영기간 동안 전국 약 500개 협력 응급실로부터 한랭질환자 현황을 신고 받아 매일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국민과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24시까지 한랭질환자 응급실 내원 현황을 익일 16시 질본관리청 누리집에 게시(http://kcda.go.kr > 정책정보 > 기후변화 > 한파 > 감시체계신고현황, 상세신고결과)


□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19-20절기 한랭질환 감시결과에 따르면, 19-20절기는 전국적으로 기상관측을 시작(1973년)한 이후 가장 따뜻한 겨울*이었고, 한랭질환자는 303명(사망자 2명 포함)이 신고 되어 18-19절기(’18.12.1~’19.2.28)**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19-20절기 평균 최저기온은–1.4℃로 평년 –4.2℃보다 2.8℃ 높았음(기상청)


     ** 18-19절기「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수 404명(사망자 10명)


 ○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날에는 한랭질환자 신고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고, 12월 첫 추위 시에는 기온 하강 폭에 비해  한랭질환자가 많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나,


  -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돼 있는 초겨울에는 갑작스런 추위 시 한랭질환의 위험이 크므로 더욱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12

1

2

날짜

(1~10)

(11~20)

(21~31)

(1~10)

(11~20)

(21~31)

(1~10)

(11~20)

(21~29)

환자수

48

33

46

37

37

22

34

36

10

기온

-2.2

-0.4

-2.5

-1.6

-2.9

0.9

-4.4

-0.5

1.5


<2019-2020절기 평균 최저기온과 한랭질환자 신고 수(순기별) >


 ○ 19-20절기 한랭질환자의 세부특성을 살펴보면,


   -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 중 48.2%(146명)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질환이 많았다.


     * 저체온증 환자의 51.6%(139명)가 65세 이상


   - 발생 장소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가 76.9%(233명)로 많으나, 집에서도 17.5%(53명)*로 발생하였다.


     * 19-20절기 한랭질환자 중 0-9세의 71.4%, 65세 이상 고령층의 23.3%는 집에서 발생


   - 발생 시간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아침(0시~9시)이 43.9%(133명)로 많았다.


   - 또한, 한랭질환자 중 32.7%(99명)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 더욱 상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2019-2020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열람 및 자료 내려 받기 위치 :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kdca.go.kr) > 정책  정보 > 기후변화 > 한파 > 감시체계 연보


□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기본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다음의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잘 숙지하고 준수해야 한다.


 

한파 대비 일반 건강수칙

 

 

 

생활 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실내 환경

-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 전

-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입니다.

 

외출 시

-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습니다.


 ○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 하여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난방이 적절하지 않는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 한랭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만성질환자(심뇌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 갑작스런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 또한,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한다.


 

한파 관련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경우

 

 

 

어르신과 어린이

-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상시와 외출 시에 보온에 신경쓰세요.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세요.

 

음주

-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세요.

 

낙상(노인, 영유아,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자)

- 빙판길, 경사지거나 불규칙한 지면, 계단을 피해 가급적 평지나 승강기이용하고, 장갑을 착용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합니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올겨울 한랭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한파 특보에 주의하고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에 대해 지자체와 이웃, 가족의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 질병관리청 2020-11-1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822 낙상 사고 위험 있는 Lionelo 아기침대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2 2020.11.23
1821 부품 탈락으로 질식 위험 있는 Arena 스노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9 2020.11.23
1820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 있는 Muraco 캠핑용 냄비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3 2020.11.23
1819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 있는 Muraco 캠핑용 주전자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7 2020.11.23
1818 꽃차를 섭취하기 전에 먹을 수 있는 꽃인지 확인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99 2020.11.23
1817 "원금과 고수익을 동시에 보장" 한다고 유혹하는 유사수신 업체 투자권유를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39 2020.11.23
1816 상조상품 불완전 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주의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0.11.23
1815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주식거래를 유도하거나 다단계식 으로 투자 유치하는 사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7 2020.11.23
1814 전기난로(장판) 화재는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9 2020.11.20
1813 식용불가 농·임산물 및 관련 식품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1 2020.11.18
1812 항생제는 감기약이 아닙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20.11.17
1811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9 2020.11.17
1810 생활 속 유해물질 안전정보를 알려 드려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0.11.17
1809 '성형용 필러' 허가된 사용목적 꼭 확인해 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9 2020.11.17
1808 가스보일러 가동 전,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 예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4 2020.11.13
1807 에티오피아 티그라이(Tigray)주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0 2020.11.13
1806 날씨가 추워지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20.11.13
» 아침기온 뚝! 일교차 큰 초겨울, 한랭질환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2 2020.11.12
1804 성기능표방 해외직구 제품에서 비아그라 성분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0.11.12
1803 탄자니아 음트와라(Mtwara)주(州)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2 2020.11.09
Board Pagination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211 Next
/ 2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